분갈이 기념입니다.. 편호성이라 쪼매 아쉬웠는데.. 오늘 보니 천엽에서 무늬가 건너가는듯 보였습니다..^^ 만곡엽은 보기는 좋은데 분갈이시 짜증납니다...ㅎㅎ 니축니근,무늬쪽에서는 루비근이 나옵니다.

삼각산의 루비근입니다.

처음 취화전밭에서 농채되었으며 성장 과정과 완성된 개체를 살펴본 결과 엄미로 판명되었다. 중단엽에 옥류보다도 더 우수하게 만곡엽이 되고 자묵이 잎 전체를 시커멓게 줄로 뒤덮고 있어 영일만이 탑을 쌓고 있는 모습은 가히 장관을 이룬다. 해서, 대한민...

엄미 변이, 엽폭1.8cm, 길이 10cm의 웅장한 후육으로 실묵과 호를 동반하며 연미엽이 나타나기도 한다. 탑을 잘 쌓아 올리며 그 웅장함이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. 해서 추종불이라 경인풍란회의 유하님이 명명 하였으며 부는 일문자에 가까운 월형이며 대...

엄미 변이로 연한 녹색바탕에 삼광중반의 짙은 녹색호가 잘 들어가 있고 견조선이 발달하여 잎장 전체에 고르게 골이 패인다. 부는 월형과 파형이 혼재하여 꽃도 기대감을 갖게 한다. 숱한 공해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다양한 녹색의 길을 찾아 자연으...

풍란의 끝은... 끝 없음이 아닐까요? 이게 꽃은 피겠습니까?

언젠가 한번 올린적이 있습니다..한줄 호 일때..ㅎㅎ 반성(산반호의 성질)이 있어 극적으로 발전하는것 같습니다..

아무리 번식이 빠르다 하지만 분촉하지 않고 대주로 길러낸 옥금작품주를 보면서 취미라는 것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. 큰 집으로 이사가나 베란다가 없어 부득이 처분 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.

두서너촉 짜리도 드문데 대주로 길러낸 취미가가 존경스럽습니다.

대단한 엽성에 묵도 소문대로 흩어지지 않고 잘 나옵니다. ##엽성이 좋은 묵들은 대체로 묵이 날라가 버려 실망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예외도 있습니다.##